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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도 돈이 이것밖에 남지 않았네’ 이런 생각으로 한 달을 버틴다. 직장인의 통장을 '텅장(잔고가 텅 비는)'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가끔씩 산에 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저렇게 집이 많은데 내 집은 없네. 세상 정말 불공평하다.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나서 이런 고생을 하는 거지?’ 내 주변엔 가난한 사람 밖에는 없는 것 같고, 부자들은 다른 세상에서 사는 것 같다. 이렇게 내 시각은 점점 결핍에 초점을 맞춰 굳어진다.
책 소개
《부의 원천(The Source: The Secrets of the Universe, the Science of the Brain)》은 영국의 신경과학자, 의사, 작가인 타라 스와트의 대표작이다. 신경과학, 양자역학, 영성을 결합하여, 개인의 성장 및 자기 발견에 대한 포괄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잠재의식의 역할, 시각화의 힘과 같은 주제를 논의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뇌가 작동하는지를 설명한다.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지침을 제공한다. 각각의 신경 경로를 균형 있게 관리하라. 기분(감정)을 제어하라. 너 자신인 신체 반응을 알아야 한다. 육감(직관)을 믿어라. 회복탄력성을 유지해 목표를 달성하는 동기 부여를 시행하라.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논리를 활용하라. 이상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창의성을 활용하라. 두 번째 부분은 우주의 신비에 관한 부분으로, 양자역학, 현실(reality)의 본질, 만물의 상호 연관성과 같은 주제들에 대해 말한다. 고대 전통의 지혜와 현대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우주와 그 안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한 총체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풍요의 사고, 구체적인 목표에 집중하여 뇌에 새로운 신경회로를 심는 실현, 목표 달성에 대한 투지와 관련된 자석 같은 욕구, 과정을 즐기고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을 근거로 한 인내심,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의 조화,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부터 변해야 한다는 우주적 연결을 제안한다. 마지막 세 번째 부분은 운명을 바꾸는 4주의 실천과 같은 개인의 성장과 변화를 위한 실용적인 도구를 제시한다. 여기에는 마음챙김, 시각화(visualization), 목표 설정 및 달성에 대한 지침이 있다.
저자 소개
타라 스와트(Tara Swart)는 신경과학자, 의사, 작가이다. 그녀는 신경과학 분야의 연구를 자기 계발 분야에 적용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에서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옥스퍼드 대학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다. 또한 공인된 경영 코치이고 하버드 케네디 스쿨에서 리더십 훈련을 마쳤다. 현재는 MIT 슬론경영대학원과 킹스 칼리지 런던의 교수다. 그녀는 과거 30대에 정체성과 자신감이 무너지는 위기를 겪은 후 원하는 삶을 이루기 위한 ‘소스(source)’가 뇌 속에 있음을 발견한다. 이를 바탕으로 《부의 원천》, 《리더십을 위한 신경과학(Neuroscience for Leadership)》 등의 책을 썼다. 포춘 500대 기업, 금융 기관, 학술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과 일했다. 개인과 조직의 의사결정, 창의성, 전반적인 웰빙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뇌 기능을 최적화하도록 돕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와 패스트 컴퍼니와 같은 수많은 학술지와 인기 있는 잡지에 기고했으며, 인기 있는 연사로서 전 세계에서 강연했다.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풍요의 사고방식은 어떤 상황이든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근간으로 한다. 풍요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도전과 배움, 시련이 궁극적으로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개선과 성장의 열쇠일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중요하다고 믿는다. … 작은 실패는 과정이자 기회로 인식한다.” “원하는 건 무엇이든 가질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갖고 싶은가. ... 이제 누구나 뇌의 잠재력을 끌어내 사고방식을 바꾸고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을 끌어당기며 매일 스쳐 지나가는 인생을 바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전 세계 공식적인 돈의 총량은 한화로 24경 1000조 원이라고 한다. 거의 무한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이 세상에 있다. 그러나 진정한 원천은 내 안에 있다. 바로 놀랍고 복잡하고 정교하며 통합적인 뇌의 힘이다. 뇌의 잠재력과 사고방식의 무한한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면, 지금 겪는 잠시의 고통은 단지 기회가 된다. 결핍이 아닌 풍요의 사고를 통해 삶을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단지 매 순간마다 풍요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