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이나 마음챙김이라고 하면 뭔가 절에서 수련하는 스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체계적인 훈련을 받거나, 오랜 기간의 수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다가 명상 앱(App)을 알게 되고 바로 따라 했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단지 7분 정도의 시간 동안 내가 숨을 쉬는 호흡에 집중하기만 했는데도… 마음챙김을 마치고 눈을 떴을 때의 햇살은 그 바로 직전의 햇살과는 달랐다. 책 소개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The Gift of Presence)》은 미국의 마음챙김 코치이자 기업가인 벤자민 캐럴라인 웰치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특히나)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음챙김과 현존(존재는 하지만 현재, 지금, 찰나에만 존재하는 것을 말함)을 기르..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아침부터 하루를 바쁘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되고, 무언가 많이 했는데 허무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죄의식 같은 것을 느낄 때도 있다. 15분만 시간을 내면 된다고 하지만, 그조차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다. ‘15분 한다고 뭔가 달라지기는 하겠어’ 이런 생각도 은연중에 한다. 그러면서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스마트폰이나 웹서핑으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 소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5분의 기적(Stress Less, Accomplish More)》은 미국 미국의 명상 코치이면서 작가인 에밀리 플레처의 대표작이다.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Meditation), 명시(Man..

한 때 욜로족이 유행하다가 갑자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빚투(빚 내서 투자하기)로 옮겨가는 등 요즘은 극단적인 경우가 많다. ‘한번 달려보자’며 끝까지 달려가기를 권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나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까, 유명한 사람이 하라고 하니까 달려가는 경우도 무척 많다. 그렇게 한참 달리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날 때가 있다. ‘내가 지금 뭐 하는 거지?’ 내 인생인데 나 자신을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선택을 모른 채 살아간다. 책 소개 《멈추고 호흡하고 선택하라(Pause Breathe Choose: Become the CEO of Your Well-Being)》는 미국의 웰니스 코치이며 작가인 나즈 베헤시티의 대표작이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