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5분의 기적' 책 소개, 저자 소개,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아침부터 하루를 바쁘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저녁이 되고, 무언가 많이 했는데 허무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죄의식 같은 것을 느낄 때도 있다. 15분만 시간을 내면 된다고 하지만, 그조차도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많다. ‘15분 한다고 뭔가 달라지기는 하겠어’ 이런 생각도 은연중에 한다. 그러면서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푼다는 명목으로 스마트폰이나 웹서핑으로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 소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5분의 기적(Stress Less, Accomplish More)》은 미국 미국의 명상 코치이면서 작가인 에밀리 플레처의 대표작이다.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Meditation), 명시(Manifesting, 明示)를 결합(3M)한 그녀만의 독특한 명상인 시바(Ziva, 책에서는 제트테크닉이라고 부름) 기법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부분은 스트레스의 과학과 그것이 몸과 마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불안과 우울증에서부터 심장 질환과 자가 면역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너무 중요함을 강조하고, 삶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실용적인 팁과 도구를 제공한다. 두 번째 부분은 마음챙김, 명상, 명시를 포함하는 명상 연습인 시바 기법을 소개한다. 각각의 구성 요소가 어떻게 함께 작동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지 설명한다. 마음챙김을 통해 현재의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명상을 통해 과거에서 비롯된 스트레스를 없애며, 명시를 통해 미래의 꿈을 품을 수 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 명상을 연습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단계별 지침까지 제시한다. 등을 받치고 머리를 기대지 않은 채 앉아, 감각을 깨우는 마음챙김을 시작한다(1~2분). 그리고 만트라를 서서히 떠올린다(13~14분). 만트라가 끝난 후에도 계속 눈을 감는다(2분). 꿈이 마치 지금 일어나고 있는 듯이 상상하는 명시를 실천한다(2분). 눈을 뜨고 당신의 훌륭함을 세상에 전달한다. 마지막 세 번째 부분은 관계 개선, 창의성 증대, 경력에서의 성공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바 기법을 적용하도록 돕는다. 또한 이 기법을 적용한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저자 소개

에밀리 플레처(Emily Fletcher)는 미국의 명상 코치, 작가, 온라인 명상 훈련과 과정을 제공하는 회사 Ziva Meditation의 설립자이다. 미시간 대학을 졸업하고 10년간은 브로드웨이 여배우로 일했다. 이후 인도의 고대 베다 전통에서 유래한 베다 명상을 훈련했고, 시바(Ziva) 기법이라고 부르는 접근법을 개발했다. 이 기법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CEO, 운동선수, 유명인사를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명상을 가르쳤다. 또한 뉴욕 타임스, 투데이 쇼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했다. 2018년 출간한 첫 번째 책인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5분의 기적》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전 세계 곳곳에서 명상과 마음챙김에 대한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인기 있는 연사이다. 명상을 바쁜 삶에 통합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정기적인 명상 연습의 이점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하루 중 1퍼센트의 시간을 투자해서 나머지 99퍼센트의 시간을 질 높게 보낼 수 있다면 당신은 기꺼이 그렇게 하겠는가?” “당신'에게'일어나고 있는 일(피해자)에서 당신을 '위해' 일어나고 있는 일(수혜자)로 초점을 바꾸면 인생에서 주도권을 되찾게 될 뿐만 아니라 당신의 행동이 가져오는 훨씬 더 큰 의미와 반향도 인식하게 될 것이다. … 사건들이 당신을 '위해서' 일어나고 있다고, … 계속 믿다 보면, 모든 상황에서 교훈과 방향을 좀 더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말 중 하나는 ‘기상 후 처음 1~2시간이 하루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하루 중 1퍼센트의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나는 내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살 수 있게 된다. 일어나서 스마트폰의 알람을 보면 외부의 자극에 의해 끌려가는 삶을 살게 된다. 마음을 챙기고, 명상하고, 명시하여 내가 원하는 삶으로 살아가자. 내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이 모든 일이 결국 나를 위한 것임을 믿고 주도적으로 살 때, 나는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된다. 그렇게 바뀐 관점이 내게 스트레스처럼 느껴졌던 것들은 줄이고,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