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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 자신을 사랑하십니까?’ 묻는다면 이 질문에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부족한 나, 모자란 나, 뒤쳐진 나의 모습만 자꾸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이 힘든 사람이 주변에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서, TV 프로그램에서 그리고 심지어 AI에게서조차 위로와 사랑을 기대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랑한다는 말이 듣고 싶다면, 위로가 필요하다면 내가 나에게 해줄 수는 없을까? ‘너는 있는 그대로 완벽해. 모든 좋은 것들을 누릴 자격이 있어. 너는 기적을 끌어당기는 자석이야. 정말로 사랑해.’

 

책 소개

《미러(Mirror Work: 21 Days to Heal Your Life)》는 미국의 미국의 작가이자 강연자인 루이스 헤이의 유고작이다. 원제에서 알 수 있듯, 거울 앞에서의 작은 습관만으로도 나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긍정적인 암시/확언(affirmation)을 반복하는 미러 워크(Mirror Work)라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실천을 소개한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미러 워크가 자존감, 자기 수용, 개인적 성장에 미칠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실제 매일 거울 앞에서 시행할 21일간의 미러 워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를 사랑하고 나를 수용하도록 돕는다. 마지막 3부에서는 21일 프로그램 이후 이를 지속하기 위한 추가 지침과 조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어긋난 관계 회복하기, 과거의 상처 떠나보내기, 분노를 풀기, 두려움 극복하기 등을 소개한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크게 변화할 수 있음을 말한다. 우리가 하는 모든 말과 생각은 일종의 암시다. 긍정적인 암시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주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거울 속 내 눈을 보면서 말하는 가장 강력한 암시를 제안한다. 나 자신에게 계속 긍정적 메시지를 전하면 내 안에 있는 부정적인 목소리는 줄어들고,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사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는 나와 나 자신과의 관계인데도, 어떤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심지어 미워하기까지 한다. 좋은 일이 일어나면 고맙다고, 나쁜 일이 일어나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다. 저자 역시 30년 이상 미러 워크를 실천했고, 수많은 사람들을 통해 그 효과는 이미 입증되었다.

 

저자 소개

루이스 헤이(Louise Lynn Hay, 1926~2017)는 미국의 대표적인 심리적, 영적 문제를 다루는 심리치료사이자 작가이며, 출판사 헤이 하우스(Hay House)의 설립자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고 40대 초반까지 가난과 학대, 자궁경부암 진단을 포함한 매우 어려운 시절을 경험했다. 상처로 가득한 삶과 낮은 자존감 속에서 살던 중 명상과 긍정적 확신, 영혼을 다스리는 다양한 수행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지난날의 분노와 트라우마를 놓아주고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다. 전 세계 35개국에서 5천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치유(You Can Heal Your Life)》로 유명하다. 그녀는 이 책에서 긍정적인 사고의 힘에 대해 말하면서, 결국 우리의 생각과 믿음이 우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나를 치유하는 생각》, 《삶에 기적이 필요할 때》, 《나는 할 수 있어》, 《나는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오프라 윈프리 쇼’, ‘필 도나휴 쇼등에 출연했고, 많은 콘퍼런스와 행사에서 강연했다. 30년 동안 전 세계 수 천만 명의 사람들에게 자기 치유와 영적 성장의 길을 제시했다. HIV/AIDS 환자들을 포함한 다양한 자선 단체들을 도왔다.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거울 앞에서 내 눈을 보고 말하라. 기적이 손에 잡힐 것이다.”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이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내면을 들여다보고 성찰할 기회다.” "나는 나 자신에게 과거로부터의 자유를 선물하며, 기쁨으로 지금 이 순간을 맞는다." 거울은 신기한 사물이다. 아침저녁 세수하면서 내 얼굴은 그냥 스쳐 지나간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거울 속의 나를 보며 묘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어쩌면 그동안 나는 나 자신과 눈이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침마다, 나를 위해 하이파이브!’를 말했던 멜 로빈스의 《굿모닝 해빗》이 생각났다. 거울 속의 나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미워해도 나만은 나를 사랑해야 한다. 몸에 상처가 났을 때 내 몸 안에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 있는 것처럼, 마음에 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내게 있다. 또 상처가 있으면 어떤가? 그냥 있는 모습 그대로 충분한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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