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이나 마음챙김이라고 하면 뭔가 절에서 수련하는 스님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체계적인 훈련을 받거나, 오랜 기간의 수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다가 명상 앱(App)을 알게 되고 바로 따라 했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단지 7분 정도의 시간 동안 내가 숨을 쉬는 호흡에 집중하기만 했는데도… 마음챙김을 마치고 눈을 떴을 때의 햇살은 그 바로 직전의 햇살과는 달랐다. 책 소개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The Gift of Presence)》은 미국의 마음챙김 코치이자 기업가인 벤자민 캐럴라인 웰치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특히나)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음챙김과 현존(존재는 하지만 현재, 지금, 찰나에만 존재하는 것을 말함)을 기르..

‘그때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말) 했을까?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나?’ ‘나는 왜 계속 이 모양이지?’ ‘아까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예민한 사람이 있다.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계속 곱씹는다. 때로는 이런 생각에 한 숨도 못 자는 날도 있다. ‘생각하지 말아야지’ 결심하지만 더 많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떠오른다. 그러다가 내린 결론이란 게 대부분 부정적이라 그냥 괜히 미리 설레발치면서 행동한다. 그렇지만 ‘그랬었어? 난 그래서 그런 게 아닌데?’ 결국 이런 얘기를 듣는 경우가 많다. ‘다음부터 그러지 말아야지’ 결심하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책 소개 《스톱 씽킹(Stop Thinking, Start Living)》는 미국 작가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