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 책 소개, 저자 소개,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지났어?’ ‘퇴근시간이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할 때는 집중해서 무언가 한 뒤에 보람된 느낌으로 하는 말은 아니다. 대개는 정신없이, 방향성 없이 시간만 지나버린 것을 어느 순간 느꼈을 때 하는 말인 것 같다. 그럼 어떻게 해야 방향성을 가지면서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이런 고민 아래 한 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라클 모닝이 유행인 적도 있었다.

 

책 소개

《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My Morning Routine: How Successful People Start Every Day Inspired)》는 미국의 작가이자 인터뷰어인 벤자민 스폴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세계적 명사 64명의 아침 일과에 대한 인터뷰와 거기서 얻은 노하우 및 통찰력을 제공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생산성과 웰빙을 향상하기 위한 팁과 전략을 제공한다. 명사에는 기업가, 예술가, 운동선수, 다른 분야의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모닝 루틴은 가지각색이었지만, 모두들 결코 아침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지는 않았다. 하루를 시작할 때 목적, 에너지, 영감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각장은 기상 시간, 운동 습관, 명상이나 마음 챙김, 아침 식사 선택, 아침에 통합하는 다른 의식이나 활동을 포함하는 그들의 아침 일과를 공유하는 인터뷰가 기록되어 있다. 제시된 노하우들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로 의도와 생산성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로 에너지, 기분, 전반적인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운동과 신체 활동이 중요하다. 셋째로 명확한 정신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마음 챙김과 명상을 실천해야 한다. 넷째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하루의 시작을 위해 올바른 식사 선택과 영양 습관을 가져야 한다. 다섯째로 아침 일과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져야 한다. 여섯째로 아침을 잘 살기 위해서는 전날 저녁부터 의도적이 되어야 한다. 일곱 째로 루틴을 때로는 잘 지키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나를 좀 더 다정하게 대해야 한다. 다만 실패해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심지어 여행이나 출장 중에도 지속해야 한다. 이렇게 의도적이면서도 구조화된(루틴화된) 아침 시간이 중요한 것은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생산성, 웰빙, 전반적인 성공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개념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성공과 웰빙을 위해 아침을 최적화하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소중한 자료이다.

 

저자 소개

벤자민 스폴(Benjamin Spall)은 생산성, 시간 관리, 습관, 자기 계발에 관한 글로 유명한 작가이다. 모닝 루틴 온라인 아카이브인 mymorningroutine.com을 개설하여 2012년부터 매주 모닝 루틴에 대한 온라인 매거진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찾아낸 342개의 모닝 루틴을 소개했고 총 발송 건수는 221만 건이다. 이를 토대로 뉴욕타임스, 포브스, 파이낸셜타임스, 코스모폴리탄, CNBC 등 수많은 매체에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 비즈니스인사이더(Insider Inc), 허핑턴 포스트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대표작인 《성공한 사람들의 기상 후 1시간》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인기와 찬사를 얻었고, 개인적인 성장과 향상을 추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도움을 주었다.

 

인상 깊은 구절 및 느낀 점

“저는 낮에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야 해서 에너지 소모가 굉장히 높습니다. 빈틈없이 하루를 보내고 나면 굉장히 지칩니다. 그렇다 보니 온갖 자극으로부터 벗어난 저만의 고요한 시간을 갖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나는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하루의 첫 30분이 종일 나의 기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 대부분은 아침부터 일정시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다양한 상황과 마주치게 된다. 이런 것들은 우리가 예상하는 대로 흘러갈 때도 있지만, 대부분 예상을 벗어날 때가 많다. 설사 계획을 세웠더라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처음 출근할 때 가졌던 체력은 이미 바닥을 드러낸다. 집에 가서도 게임이나 TV, 넷플릭스, 맛있는 음식 등으로 나를 위로한다. 하루 종일 다양한 자극이 나를 공격한다. 나만의 고요한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건 그냥 꿈에서나 가능한 것처럼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 모닝 루틴의 진정한 목적은 나만의 고요한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렇게 좋은 기분으로,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그리고 하루를 시작해 보자. 반드시 새벽 4시일 필요도 없고, 무언가를 정해놓고 할 필요도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방법을 하나씩 시도해 보는 것은 매우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