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을 빼앗긴 세계가 있다. 요즘에는 생각하기 싫어하고 귀찮아하는 시대인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사람에게, 혹은 기계(스마트폰, AI 등)에게 생각하는 역할을 맡기고, 그저 그것들이 내게 전해주는 결과만 관심을 가진다. 그렇게 익숙해지다 보니 이제는 기계 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다. 굉장히 단순한 것까지도 많은 부분 의존적이 되었다. 나도 간단한 계산조차 계산기에 두드리고 있을 때가 많다. 책 소개 《생각을 빼앗긴 세계(World Without Mind: The Existential Threat of Big Tech)》는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프랭클린 포어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빅테크 기업이 우리의 문화, 정치, 개인의 사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한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들..
마음 책
2023. 5. 2.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