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dex 서브 에이전트란 무엇인가
OpenAI Codex에 서브 에이전트(Sub Agents) 기능이 2026년 3월 16일 정식 출시(GA)되었다.
이 기능은 하나의 복잡한 작업을
- 여러 전문화된 에이전트로 분할하여 병렬로 실행하고,
- 결과를 하나로 통합해 돌려주는 구조이다.
핵심은 단순하다.
개발자가 하나의 에이전트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맡기는 대신,
각 역할에 특화된 에이전트 여러 개를 동시에 실행하여 작업 속도와 품질을 모두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 여러 에이전트가 병렬로 작업하는 모습 (출처: Fast Company)
⚠️ 중요:
Codex는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요청할 때만 서브 에이전트를 생성한다.
자동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지 않는다.
2. 서브 에이전트의 실제 작동 예시
2-1. PR 리뷰를 6개 에이전트로 분할하는 방법
가장 대표적인 사용 예시는 PR 리뷰이다.
아래 프롬프트 하나로 6개의 에이전트가 동시에 실행된다.
현재 PR(이 브랜치 vs main)에 대해 아래 항목별로
에이전트를 하나씩 생성하고, 모두 완료되면 결과를 요약해줘.
1. 보안 이슈
2. 코드 품질
3. 버그
4. 레이스 컨디션
5. 테스트 불안정성
6. 코드 유지보수성
각 에이전트는 자신의 담당 영역에만 집중하고, Codex가 모든 결과를 수집하여 하나의 통합 리포트를 반환한다.
사례: 코드 리뷰 자동화
주간 PR 리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보안·품질·버그·성능 에이전트를 동시에 실행하여
사람이 놓치기 쉬운 레이스 컨디션을 발견 할 수 있고, 이를 배포 전에 수정할 수 있다.
2-2. 프런트엔드 디버깅 3단계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두 번째 예시는 프런트엔드 버그 수정 워크플로우이다.
settings 모달이 저장에 실패하는 이유를 조사해줘.
browser_debugger로 재현하고, code_mapper로 원인 코드를
추적한 다음, ui_fixer가 가장 작은 수정을 구현해줘.
- code_mapper: 영향받는 파일 탐색 (읽기 전용)
- browser_debugger: 브라우저 도구로 버그 재현
- ui_fixer: 앞의 두 에이전트 완료 후 수정 구현
순서가 중요하다.
ui_fixer는 문제가 완전히 파악된 후에만 코드를 수정한다.
이 순서 제어 덕분에 섣부른 수정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3. 커스텀 에이전트 설정: TOML 파일 완전 가이드
커스텀 에이전트는 ~/.codex/agents/ 폴더에 TOML 파일로 정의한다.
개인 용도면 글로벌 폴더에, 프로젝트 전용이면 프로젝트 폴더에 배치한다.
# ~/.codex/agents/reviewer.toml
name = "reviewer"
description = "PR 리뷰어 — 정확성, 보안, 누락된 테스트에 집중"
model = "gpt-5.4"
model_reasoning_effort = "high"
developer_instructions = """
코드 오너처럼 리뷰하라. 정확성, 보안,
동작 회귀, 누락된 테스트 커버리지를 우선시하라.
"""
nickname_candidates = ["Atlas", "Delta", "Echo"]
# ~/.codex/agents/explorer.toml
name = "explorer"
description = "코드베이스 탐색 전용 — 파일 수정 금지"
model = "gpt-5.3-codex-spark"
model_reasoning_effort = "low"
sandbox = { mode = "workspace-read" }
모델 선택 기준
| 작업 유형 | 권장 모델 | 이유 |
| 보안 리뷰, 복잡한 추론 | gpt-5.4 (high reasoning) | 깊은 분석이 필요한 작업 |
| 코드 탐색, 파일 스캔 | gpt-5.3-codex-spark | 속도 우선, 경량 처리 |
| 병렬 요약 작업 | gpt-5.3-codex-spark | 빠른 결과 반환 |
4. CSV 배치 처리: 대규모 자동화의 핵심
spawn_agents_on_csv 기능을 사용하면
- CSV 파일의 각 행마다 에이전트를 생성하여 동시에 처리하고,
- 결과를 CSV로 다시 내보낸다.
기존에는 오케스트레이션 코드를 직접 작성해야 했던 작업이다.
microservices_list.csv를 읽어서
각 서비스마다 에이전트를 생성하고 아래 항목을 감사해줘:
- 미사용 의존성
- 하드코딩된 환경 변수
- 누락된 에러 핸들링
결과를 audit_results.csv로 내보내줘.
사례: 레거시 마이크로서비스 일괄 감사
40개 마이크로서비스를 운영하는 경우 Codex CSV 배치 처리로
전체 서비스 보안 감사 시간을 수동 작업 대비 단축할 수 있다.
각 서비스마다 에이전트가 독립 실행되어 하드코딩된 API 키, 미처리 에러 핸들러 등을 자동으로 탐지할 수 있다.
5. 서브 에이전트 사용 시 알아야 할 제약 사항
핵심 제약
- 기본 동시 실행 한도: 6개
— 변경 가능하나 기본값은 6 스레드 - 중첩 깊이 기본 1단계
— 자식 에이전트가 손자 에이전트를 생성하려면 별도 설정 필요 - 토큰 비용 증가
— 각 에이전트가 독립적으로 모델 호출을 수행하므로 단일 에이전트 대비 비용이 높아짐 - 명시적 실행만
— "에이전트 2개 실행해줘", "병렬로 처리해줘" 같은 직접 지시 필요
Context Rot 방지 전략
공식 문서는 서브 에이전트가
'컨텍스트 오염(Context Pollution)'과 '컨텍스트 부식(Context Rot)' 문제를 해결한다고 설명한다.
탐색 로그, 테스트 출력, 스택 트레이스 같은 노이즈를
서브 에이전트 스레드로 분리함으로써 메인 컨텍스트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실전 권장 사용 패턴:
- ✅ 읽기 중심 작업 (탐색, 테스트, 요약, 감사)에 적극 활용
- ⚠️ 쓰기 작업 병렬화는 신중히 — 여러 에이전트가 같은 파일을 동시 수정하면 충돌 발생 가능
마치며
Codex 서브 에이전트는 AI 코딩 도구가 단순한 '자동완성 보조 도구'에서 벗어나,
개발자가 지휘하는 디지털 개발팀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PR 리뷰, 코드베이스 감사, 대규모 리팩토링처럼
병렬 처리가 명확히 유리한 작업에서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단, 모든 작업에 서브 에이전트를 사용하는 것은 비용 낭비이다.
복잡하고 병렬화가 가능한 작업을 선별하여 투입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 참고
- OpenAI Codex 서브에이전트 공식 문서: https://developers.openai.com/codex/subagents
- OpenAI Codex 개념 문서: https://developers.openai.com/codex/concepts/subagents
- OpenAI Codex 체인지로그: https://developers.openai.com/codex/change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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